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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야당(짝퉁민주당)은 당명사기를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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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야당(짝퉁민주당)은 당명사기를 즉각 중단하라
  • 호남타임즈
  • 승인 2015.12.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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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이 ‘더불어 민주당’ 당명 등록 신청함에 따라 “제 1야당(짝퉁민주당)은 당명사기를 즉각 중단하라”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다음은 보도자료 전문.

새정련이 선관위에 약칭도 없이 ‘더불어 민주당’ 당명 등록 신청을 하였다.
약칭 ‘더민주당’ 사용은 추후 결정하겠다고 하지만, ‘더민주당’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당명 또한 정당법 제 41조 3항(유사당명사용금지)의 명백한 위반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더불어’는 당명이 표방하는 정치철학, 가치 등을 함유하는 구성단어가 아닌 단순 수식어로서, 유권자들에게 ‘민주당’으로 혼동하게 하면서도 실정법 위반은 피하고자 하는 얄팍한 계산에서 비롯된 덧붙임이다. 그러므로 ‘더불어 민주당’은 ‘민주당’의 유사당명일 뿐이다.

새정련(더민당)의 당명 개정은 본질적으로 민주당 약칭 효과를 노린 정치 공학적 꼼수이다. 처음부터 사실상 민주당으로 혼동시키기 위한 의도에서 시작하였고, 약칭을 ‘더민주당’으로 의도했음이 밝혀지고 있다.

이는 민주당 약칭 효과를 통해 다가오는 총선에서 표를 얻기 위한 치졸한 정치적 꼼수에 불과하다.

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백주의 당명사기 음모로 규정하고, 당 차원의 비상사태로 가장 강력한 모든 대응을 할 것임을 밝힌다.

민주당은 선관위에 ‘더불어민주당’ 당명 등록은 정당법의 근간을 흔드는 비상식적 위법행위이므로 ‘더불어민주당’ 명칭 사용을 불허할 것을 요청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당명이 등록되면 사법부에 당명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낼 것이다.

또한 이미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지금 시점에서, 더민당(새정련) 지도부들이 회의 또는 공식행사에서 ‘짝퉁민주당(더민당)’을 민주당으로 부르거나, 더민당(새정련)의 선거 후보들이 민주당이라 발언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할 것이다.

이는 민주당의 지지기반을 훼손하는 선거법 위반이며, 이미 선관위 유권해석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행위는 학력위조 공표보다 더 심각한 대국민적 사기행위이므로 엄정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

새정련(더민당)의 당명 개정이 당 지도부 차원의 조직적 음모임이 밝혀진 이상 ‘짝퉁 민주당(새정련)’을 ‘민주당’이라 칭하는 것에 대해 당운을 걸고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특히 SNS상에서 ‘더민주당’ 또는 ‘민주당’이라 부르는 것을 발본 색원하여 엄중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

또한 언론 관계자분들도 새정련(더민당)을 ‘더민주당’또는 ‘민주당’이라 칭하는 것은 정당 지지를 왜곡 시킬 수 있으니 정확한 당명 사용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리는 바이다.

혹 일부 언론이 편파적이거나 의도적으로 새정련(더민당)을 ‘더민주당’, ‘민주당’으로 반복적으로 사용한다면 그에 대해서도 강하게 문제제기할 수 밖에 없음을 양해 바라는 바이다.

민주당은 새정련(더민당)이 본질 변화없이 당명을 꼼수로 도용해서 유권자의 눈을 속이려는 당명사기를 즉각 중단하고 민주당과 국민에게 머리 숙여 사죄할 것을 엄중하게 요구한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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