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는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의 해입니다.

사랑하는 목포시민 모두가 지혜로운 원숭이처럼,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목포시의회는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국내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대형쇼핑몰 입점반대에 앞장서 왔고, 민선 5기 빚으로 시작한 대양일반산업단지 대출금 만기 도래로 인한 재정위기, 음식물 쓰레기 수거, 도축장이전 문제 등 위태로운 시정을 바로 세우는데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이러한 굵직한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이 체감 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저와 21명의 의원들은 다가올 위기에 대응하여 미리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는 초윤장산(礎潤張傘)의 자세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대양산단에 기업이 찾아오고,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의회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시의회 본연의 책무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더욱 철저히 하여, 시민이 행복한 시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한해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며,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임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새해 아침

목포시의회 의장 조성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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