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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수청, 2016년도 항로표지 확충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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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수청, 2016년도 항로표지 확충사업 추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1.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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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96억 원 투입, 영광군 감곽여등표 등 6기 신설 및 노후등대 개량보수 추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서남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운항 지원을 위하여 올해 국비 96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항로표지시설 확충사업에 나선다.

2016년 항로표지 시설사업은 신안, 영광, 진도, 완도권역의 수중암초에 항로표지(등대) 6기를 신설하고 노후등대 3기를 개량하며, 기타 노후 시설물 등을 개량·보수함으로써 항해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항로표지의 기능을 개선한다.

특히 국토 최서남단에서 안전한 뱃길을 인도하는 가거도등대는 등대진입로(길이 2.1km, 폭 4.0m)를 개설하여 등대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우리나라에서 조류가 가장 심한 명량·장죽수도 해역에는 201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조류신호소를 설치하여 통항선박에 맞춤형 조류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성진 항로표지과장은 “서남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하여 지속적인 항해위험요인 제거와 안전시설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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