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하여 1월 27일(수)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중‧고‧특수학교 학교급식관계자 66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사 이상열 교육문화부 부장이 학교 급식 재해 발생 및 근골격계 질환 사례를 바탕으로 예방 방법을 제시하여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영암소방서 최윤정 소방장을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이론, 실습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학교 현장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급식관계자들의 위기대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나대수 교육장은 고등학교의 3식 제공 등 어려운 근무여건에서 작년 한 해 식중독 없는 안전한 급식을 위해 노력해 준 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이번 교육이 급식 현장에 적용되어 급식 종사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올해에도 식중독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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