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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폭력 등 청소년 폭력 예방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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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폭력 등 청소년 폭력 예방 사업 전개
  • 고영 기자
  • 승인 2016.04.11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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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하고 행복한 교실”

전라남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위해 전라남도와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박두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6년 학교폭력 등 청소년 폭력 추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접수를 받아 4월부터 11월 까지 30개 초등학교 2,759명, 38개 중학교 3,565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주제는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하고 행복한 교실’로 비폭력 대화(NVC)를 중심으로 교육한다.

2015년에는 재단을 통해 초․중학교 5,821명의 학생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받았다. 5월 청소년의 달에는 도청과 연계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관련 합동 워크숍, ‘학교폭력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모의재판’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센터는 학교폭력 예방은 학교와 학생에게만 주어진 문제가 아니라 가정과 사회가 공감, 인식을 같이하고 만들어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특강’을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박두규 원장은 “올해부터 교육 현장에서 인성교육이 강화됩니다. 우리 재단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 학교의 인성교육과 함께 이루어지면 훨씬 더 평화로운 청소년의 성장 환경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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