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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역, 어르신과 함께 하는 어버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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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역, 어르신과 함께 하는 어버이날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6.05.11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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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2동, 연동, 이로동, 삼향동, 부주동 등 따뜻한 마음 나눠

▲ 연동 자매결연 경로당 방문
목포시 용당2동에서는 이랜드노인복지관이 지난 3일 어르신 4백 명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2일부터 7일까지 독거노인 50명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연동 자생조직 7개 단체가 1대1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 경로당 7개소를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

평소 자매결연을 맺은 경로당을 자주 찾아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있는 자생조직들은 떡, 고기, 과일 등을 대접하고 정담을 나누면서 어버이날의 의미를 기렸다.

김선희 연동장도 독거노인 17세대를 방문해 떡, 과일을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며 “지역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살기 좋은 연동네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로동에서는 신안인스빌아파트 부녀회(회장 홍정순)가 지난 7일 어르신 2백여 명을 초청해 인스빌아파트 중앙광장에서 경로 위안잔치를 준비해 음식을 푸짐하게 대접하고, 입주자대표회(회장 김양용)에서도 품바 초청공연과 선물을 제공했다.

삼향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조북실)가 지난 2일 지역 경로당 11개소에 열무김치 20kg씩을 전달했다. 조북실 회장은 “앞으로도 매년 김치봉사를 꾸준히 해 정이 있어 머물고 싶은 삼향동을 만드는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주동에서는 9일 지역 옥암휴먼시아아파트 및 임차인 대표 주관으로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관리공단 목포옥암2관리사무소(소장 김종묵) 및 임차인 대표회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과 떡, 술 등을 대접했고 옥암휴먼시아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부주동주민센터 직원 10여 명도 참석해 선행에 동참했다.

최상식 옥암 휴먼시아 경로당 회장은 “친손자 같은 어린이들을 비롯해 관리사무소, 동주민센터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나재형 부주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 관리사무소 및 임차인 대표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동 주민센터에서도 어르신을 섬기는 행정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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