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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당정협의회 어떤 말들이 오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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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당정협의회 어떤 말들이 오갔나?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5.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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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원내대표 합의 추대 축하

이날 첫 당정협의회는 먼저 국민의당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된 박지원 원대대표를 축하는 덕담들이 오갔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는 9월 국회는 예산국회로 박홍률 시장을 비롯하여, 조성오 의장, 시도의원들이 목포발전과 시민을 위해 사전에 서로 협의를 통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자”고 말했다. 또 대양산단과 관련 “현재 기업은행 한곳이 대출업무를 해주고 있는데 은행도 경쟁을 시켜 대양산단에 입주하는 업체들에게 이득이 가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목포국제해양수산박람회 준비를 전남도와 착실히 준비하고 이를 활용한 수산물가공공장, 해조류, 젓갈 등의 사업에 목포청년들, 사업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 박지원, 목포시 선심성 예산 집행 지적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목포시 예산집행 특히 선심성 예산 집행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불필요한 행사지원 등은 강력하게 없애야 한다”며, “예산이 필요한 곳에 쓰여질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목포시가 창의력을 모아 새로운 사업 발굴 통해 목포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목포시 기획예산과장이 중앙정부 기획재정부 등에 목포시 현안 사업들을 잘 설명했다”며, “이러한 유능한 사람이 승진해야 되며, 그래서 바로 승진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정협의회 후 박지원 원내대표와 박홍률 목포시장, 그리고 시도의원들이 다음 행사를 위해 잠시 차를 마시는 동안 A시의원이 “박지원 원내대표께서 칭찬했던 시 직원이 자신의 지역구 현안 사업에 예산을 반영시키지 않았다”고 볼멘소리를 하기도 했다.

▲ 창의력 발휘해서 목포발전 시키자

박지원 원내대표는 “목포에서 3선을 했던 국회의원은 지금까지 자신을 제외하고, 전무했다”며, “금귀월래를 통해 지역을 돌봤고 이를 통해 중앙정치를 잘 할수 있었다”며, “이 모든 것이 시민들의 성원덕분이다”고 말했다. “그래서 트윈스타 건립도 영혼까지 팔아 추진하게 됐었다”고 덧붙였다.

▲ 목포시, 왜 관광사업 요구사항 없나?

이날 박지원 원내대표는 “목포시가 인구 3~4만의 군 보다도 관광사업에 대한 건의가 없다”며, “관광사업 요구 사업을 만들고 조만간 도지사, 시장, 시도의원과 조찬회동을 하자”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75호 2016년 5월 12일자 5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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