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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서로 대화와 소통 부족(?) 교차로 곳곳 ‘대화+만남’ 불법 광고물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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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서로 대화와 소통 부족(?) 교차로 곳곳 ‘대화+만남’ 불법 광고물 천지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6.05.12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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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 좋은 이미지 제공

▲ 목포 교차로 곳곳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
목포시와 시민들은 서로 소통이 부족할까?

목포지역 주요 교차로 전봇대에 ‘대화+만남’불법 광고물이 부착되어 있어 강력한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들 불법 광고물은 목포지역 대부분 교차로 등에 부착되어 있으며, 버스 승강장 옆에도 버젓이 붙어 있다.

특히 운전자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부착되어 있어 운전자들을 상대로 하는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

이 불법 광고물에는 여성 공짜 연결 전화번호까지 나와 있으며, 여성과의 만남이나 불법 매춘, 남성을 상대로 통화시간 200분 6만 원, 90분 3만 원의 현금 입금을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대화+만남’광고물은 목포시의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전봇대에 부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시 단속 부서는 “주기적으로 철거하고 있지만 인력의 한계로 쉽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대화+만남’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뿐 만아니라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안 좋은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목포시가 즉시 철거하고, 강력한 고발조치 등 행정행위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민국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75호 2016년 5월 12일자 3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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