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아이코닉스, 씨앤에프 코리아와 3자 협약 체결
순천시가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해 ‘뽀통령(어린이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뽀로로’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28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뽀로로’를 제작한 아이코닉스(대표 최종일) 및 그 협력 파트너인 씨앤에프 코리아(대표 최서윤)와 3자 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순천시의 창의적인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하고 도시브랜드를 확산해 아시아 생태문화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하기 위해서다.
협약에서 순천시는 도시브랜드 관련부문의 자문을 구하고 양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와 자원의 이용 등을 통한 상호협력과 교류를 증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제1호 국가정원 지정 등 높아진 브랜드 위상에 걸맞게 아이코닉스, 씨앤에프 코리아의 전문성을 활용해 순천시만의 고유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가 지속적인 도시브랜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코닉스는 뽀로로, 치로와 친구들 등 주요 작품들을 해외 시장에 진출시키며 국산 애니메이션의 한류 바람을 이끈 애니메이션 제작 기업이다.
씨엔에프 코리아는 아이코닉스의 오래된 협력 파트너로서 현재 뽀로로 어린이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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