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1:13 (월)
순천시 ‘국제화교육 특구’,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상태바
순천시 ‘국제화교육 특구’,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6.29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 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에 선정

▲ 순천시 ‘국제화교육 특구’,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순천시의 국제화교육특구가 28일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 2016년 소비자 선정 국가대표브랜드 심사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매일경제 매경닷컴 주관으로 열린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CEO 브랜드 경영전략, 브랜드 비전, 브랜드 스토리(고객 감동 사례)만족도, 신뢰도를 평가해 지방자치단체 13곳과 기업체 12곳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순천시 국제화교육특구는 시민들에게 생활영어를 쉽게 체득할 수 있는 학습 공간 및 기회를 제공해 교육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도시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교육 분야에 꾸준한 투자와 관심을 기울여 순천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4년부터 국제화교육특구로 지정받아 원어민에 의한 시민 실용영어교육, 해외 봉사자와 함께하는 영어로 하는 세계문화마을 체험, 초‧중‧고등학교 영어교육 강화를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영어 특화고등학교 운영 지원 등 글로벌 인재양성과 국제화 교육 내실화에 앞장섰다.

시민영어학습센터는 지금까지 46강좌 35,000명이 참여해 영어학습에 대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세계문화체험학습장 운영을 통해 실제 외국여행의 입국심사, 영어권 6개국의 다양한 문화체험 및 영어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지원해 외국어(인)에 대한 자신감 고취 및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초‧중‧고등학교 73개교에 43명의 원어민을 지원해 세계화 시대에 부응한 학생의 영어의사소통 능력 제고에도 노력했다.

지난 3월에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원어민 , 협력교사 등 60명이 참석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한국생활 체험 사례 발표, 배움 중심의 원어민 영어수업 방안 등에 대해 듣고 영어교육활성화 및 상호간 정보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밖에 영어 경시대회, 영어토론, 영어골든벨 등 영어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어 특화고교 4개교에 매년 6천만 원을 지원하고 중국어선도교육지원청(순천교육지원청) 교류 사업을 지원하는 등 국제교육특구 특성화 사업에 공헌하고 있다.

매년 교육환경개선사업에 60억 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가상직업체험관 건립,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지원 등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기반구축과 친환경무상급식에도 매년 10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동지역 고등학교 급식비로 44억 원을 지원해 학부모 부담 경감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