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지역사회 내 안전사고 위해요인을 예찰해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생활화 실천운동을 전개해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안전사고 감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신규 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안전모니터봉사단 전북연합회 변효석 회장이 안전 위해요소 제보방법,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서 광양시 제2기 안전모니터 봉사단 서정민 단장이 그동안 자신이 활동했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신규 단원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사단법인 안전모니터봉사단중앙회(회장 김진항)는 봉사단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사 안전모니터봉사단 전라남도연합회 김호일 고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앞으로 2016년 7월 1일부터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봉사단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각종 안전 위해요소를 발견해 안전모니터 봉사단 홈페이지(http://www.safetyguard.kr)에 신고하면 접수된 내용을 광양시 안전관리 담당자가 실무부서와 협의해 처리한다.
한 신규 회원은 “안전은 내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내 이웃, 내 가족이 안전하고, 안심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봉사단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주옥 안전기획팀장은 “시는 이번 안전모니터 봉사단원들과 함께 안전 위해요소 발견과 예방활동을 통하여 인적, 자연, 사회적 재난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안전모니터봉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밴드, SNS 등 회원 간 활동사항 정보 공유, 8월 중 회원역량 강화 워크숍, 매월 1회 봉사단 합동 활동의 날 지정 운영, 제보 건수 우수 회원 시상 및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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