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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영암군청과 함께 “진로·직업 체험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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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영암군청과 함께 “진로·직업 체험의 날” 운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7.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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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학생 34명 공무원 체험 신나요

▲ 영암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지난 19일 공무원을 희망하는 중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영암군청과 합동으로 ‘공무원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교육지원청과 군청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교육장, 부군수와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여러 부서에서 직업 체험을 하였다.

안병창 교육장은 중학교 때의 꿈, 교사로 재직할 때의 교육관, 영암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 타 지역과의 학력 차이를 극복할 방안 등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하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안병창 교육장은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학생에게 “미래 사회는 얼마나 행복하게 사느냐가 관건”이라며 이를 위해 “학생들이 체험을 더 많이 하고, 한 가지 이상의 악기나 운동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공무원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교육지원청 내 보건, 급식, 위센터, 행정지원 등 여러 부서에서 멘토들의 업무를 보조하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직업체험을 한 다음 영암여자고등학교 김경용 진로진학부장으로부터 고등학교 선택 시 유의할 점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에 관한 진로·직업특강을 들었다.

군청 역시 기획감사실, 주민복지실, 문화관광체육과, 친환경농업과 각 부서 직원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진로 체험을 도왔다.

삼호서중 김가람(3학년)학생은 “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하는지, 어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경험을 보다 다양하고 올바르게 해줄지 고민을 많이 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북중 조선찬(1학년) 학생은 “이번 체험을 계기로 진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고, 궁금한 것들을 많이 알 수 있었지만 시간이 짧은 게 아쉬웠다.”고 얘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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