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 2배로 농가소득 증대 기대
순천시는 20일 덕월동 소재 농업교육관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이수광박사를 초청해 산림특화작물 및 가시 없는 음나무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이 자리에는 임업후계자 및 임업관련단체, 공무원 등 130명이 참석해 미래 산림전망 과 음나무 재배기술 노하우, 고소득 산림특화작물 소개 등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음나무 재배 농가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우량품종의 지속적이 공급으로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시 없는 음나무는 새순에 가시가 없고 수확량이 두 배 많은 신품종‘청송’으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 보급한 품종이며 특히 고유의 맛과 향이 뛰어나고 새순과 줄기에 가시가 없어 기존 개체에 비해 2배 이상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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