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금면 노인회(회장 이준행) 및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심) 주최.주관으로 제 20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 큰잔치 팔금면 행사가 팔금종합운동장에서 옥외 행사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오찬, 축하공연 및 노인축구,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자 지역 내 어르신 500여 명이 함께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고길호 신안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장.의원 등 내빈들도 참석해 이날 행사를 축하하고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준행 노인회장(78세)은 기념사에서 즐거운 노후를 살기 위해 이웃과 가족들과의 대화와 소통의 삶을 강조했으며 노년의 건강유지에 힘쓰고 사회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당당한 노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모범노인상은 김동석(83세), 노인복지기여자는 서송월(70세)씨가 수상했으며, 모범단체상은 장촌사근다리 경로당(회장 최승시)이 차지했다.

/정민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