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최일 총장)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찾고 미래 대학생활을 위한 자기개발의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기부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목포대가 펼치고 있는 교육기부 행사는 이달 21일부터 명사특강, 렉쳐콘서트, 대학생 동아리 공연 등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21일 오전에는 목포제일여고 3학년 학생 218명을 초청해 교육기부 활동을 펼친 것을 시작으로 21일 오후에는 해남고를 방문해 3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행사를 운영했다.

목포대 유창균 입학본부장은 “이번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수능 이후 수험생들이 자기개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알찬 인생설계와 성인으로서의 참된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오는 12월 23일까지 광주 전남·북 지역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총 21회에 걸쳐 교육기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