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 방지 공사, 벽지.장판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연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우수남)가 지난 21일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번 봉사는 누수를 막기 위해 미장 공사를 실시하고, 낡고 곰팡이 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지붕 처마 등을 수리했다. 또 옥상에서 각종 쓰레기와 고물 1톤 가량을 수거했다.
최모(88) 할머니는 “생활이 어렵고 나이가 많이 들어 노후된 주택을 수리하지 못하고 불편과 위험을 감수하고 지냈는데 봉사자들이 깨끗하게 정비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수남 위원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연동네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선희 연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연동네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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