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수강생 작품 발표회가 오는 12월 7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2‧3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년간 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한 문화교실의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행사로 수강생 450여명의 작품 570여점을 선보인다.

올해 문화교실은 다수의 시민이 원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해 좀 더 가까이 문화와 예술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수강생의 참여도를 높여 질적 수준 향상을 꾀했다.

한편 문화교실은 지난 2007년 처음 문을 연 이래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플루트, 한지공예, 수채화, 한국화 들꽃자수, 스마트폰 사진, 손뜨개, 민화반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교실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년에는 더욱 새롭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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