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효진)가 지난 25일 동 청사 앞 화단과 보리마당로 교통섬 일원에 황량한 겨울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겨울 팬지를 식재했다.

통장 및 부녀회, 직원 등 20여명은 유달동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겨울에도 시들지 않는 꽃의 활기를 전해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꽃밭을 조성했다.

정효진 유달동장은 “춥고 쓸쓸한 겨울이지만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겨울꽃을 식재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꽃밭 가꾸기를 통해 유달동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하게 가꾸겠다”고 밝혔다

형형색색의 겨울 팬지는 추운 날씨에 강해 한겨울에도 생존하고 기온이 오르면 더욱 풍성해지는 특성이 있어 내년 3월까지 꽃을 피운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