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성복) 등 6개 자생단체연합이 지난 13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쌀 10kg 16포를 삼학동주민센터(동장 강학)에 기부했다.

자생단체연합은 지난 9일 송년의 밤 행사 비용으로 모금한 찬조금 일부로 구입한 쌀은 지역 내 저소득층 16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성복 위원장은 “나눔을 실천해 다함께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외계층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학동 자생단체는 농촌 일손 돕기, 김장 나누기, 집 고쳐주기,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등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백다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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