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훈훈한 ‘북 콘서트’ 큰 기대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양창완)은 오는 23일 오후 7시 도서관 1층 시청각자료실에서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팔순 할머니의 갯벌에 쓴 시’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던 김옥례 할머니와 이대흠 시인, ‘바다가 켜놓은 모래톱’을 출간한 바다이야기꾼과 김해등 동화작가를 초청해 ▲북토크 & 시낭송 ▲감성무-판소리와 춤 ▲동시 연극 ▲봄을 여는 노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4년 봄 목포공공도서관에서 진행했던 시창작교실에서 시작된 김옥례 할머니의 삶과 글에 대한 애정과 2016년 ‘작가와 소설쓰기 – 바다이야기꾼’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북콘서트에서 보여질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즐기게 될 이번 ‘북콘서트’는 도서관과 문학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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