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진도군범군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미수습자 9명이 가족 품으로 하루 빨리 돌아오기를 기원했다.
이날 오전 11시 진도군범대위 임준모 상임대표와 이진만 공동대표, 진도군의회 김인정 의장, 진도군 세월호수습지원과 허은무 과장 등은 목포신항을 찾아 미수습자 가족 권오복 씨와 양승진 씨 등을 만났다.
범대위와 가족들은 현재 목포신항 내 생활환경, 미수습자 수색 작업과 진상 규명 등에 대한 현황과 의견을 교환하고, 점심식사 후 헤어졌다.
한편 미수습자 가족들은 “16일 팽목항에서 개최되는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해 지금까지 물심양면 도움을 주고 있는 진도군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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