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순천시는 지난 2일 굿네이버스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청소년 권리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제시하고 있는 아동의 권리에 대해서 바로 알고 스스로 보호해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동·청소년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관련 정책 수립에 그들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됨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 권리교육 지원, 아동 권리교육 거점별 강사 육성 프로그램 지원, 아동친화도시 옴부즈퍼슨 구성·운영에 따른 연계 프로그램 지원, 아동 및 가족 정신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사업, 아동이 차별받지 않도록 저소득 및 빈곤가정 아동 지원사업 등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조충훈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으로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공무원, 학부모, 아동복지시설장,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정업무 추진 시 아동의 시각과 목소리를 반영하고, 정책과정 전반에서 아동의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는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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