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이사장 이경준)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심정영)은 목포과학대학교와 함께 하는 웰빙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웰빙특성화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운동건강과, 뷰티미용과, 실용음악과, 웰빙복지융합과, 호텔조리영양학과 등 8개 학과 80명의 학생들과 교수진이 참여했고, 5월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와 건강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특히 체험과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간호학과의 건강체크와 인지놀이, 호텔조리영양학과의 건강 음료 시음, 치위생과의 틀니사용법, 물리치료과의 림프마사지와 전신순환운동, 뷰티 미용학과의 동안 세라피 프로젝트, 운동건강과의 재활운동 테이핑, 웰빙 복지융합과 노인복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한 서비스를 받았다.

어르신들은 “오늘 여러 가지로 호강 한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심정영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건강, 식생활, 문화, 예술 영역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 목포 과학대 임직원과 교수진,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목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문화 컨텐츠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돕겠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