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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헬스케어 생활도자 명품화 사업’ 수혜기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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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헬스케어 생활도자 명품화 사업’ 수혜기업 공모
  • 고영 기자
  • 승인 2017.06.01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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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총 23억 원 확보, 지역 도자산업 활성화 기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전남 도자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헬스케어(Health Care) 생활도자 명품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2주간 수혜기업 공모에 나선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풀뿌리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되어 2017년부터 3년 동안 지원받는 총 사업비 23억 원 중 1차 년도에 해당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생활자기업체 중 전국의 60%가 집중되어 있는 무안·목포지역의 도자기 생산 기업에게 1개 업체당 최고 1,000만 원까지 헬스케어 생활 도자기 개발을 위한 시제품제작비, 재료비, 기술지원 및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해 주게 된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8일(목) 오후 2시 목포대 대외협력관 1층 이노카페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대 헬스케어도자명품화사업단(061-450-6357)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남도가 예향 전남의 전통 문화예술자원 가치 재창조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되어 있으며 목포시, 무안군, 강진군과도 협력하여 지역 도자기 산업을 지원하게 된다.

목포대 헬스케어도자명품화사업단장 조영석 금융보험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은 헬스케어용 고기능성 도자제품 개발 및 명품화를 통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품브랜드 도자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통융합 신도자 기술의 타 산업 연계 등으로 지역 도자산업의 일자리 창출, 매출 및 수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은 시·군·구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특화자원 관련 산업의 전통적 요소와 창의적 아이디어의 접목, 첨단기술의 융․복합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및 관련제품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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