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이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기술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빛가람 스타트업 2기’ 교육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빛가람 스타트업’은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광주와 전남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중 기술형 창업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실무형 창업교육과 집중형 창업지원 교육 두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실무형 창업 교육은 아이디어 기획 및 시장검증, 시제품 개발과 솔루션 검증, 자금유치전략 등의 세부과정으로 구성되며, 집중형 창업지원 교육은 회사설립과 운영 및 지분구조 이해, 서비스 디자인 개발과 마케팅 과정으로 구성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비용과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해외벤치마킹, 국내‧외 유망 벤처캐피탈(VC)들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데모데이(Demo Day) 참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SW/ICT융합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2016년 이후 전라남도에 SW개발업종으로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창업 초기기업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유사한 아이템으로 타 창업경진대회에 수상실적이 있는 경우는 모집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광주‧전남 SW융합클러스터 홈페이지(www.eswcc.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rksek@jcia.or.kr)로 접수하거나 진흥원 ICT전략사업팀(나주)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6일 마감된다.

오창렬 진흥원장은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우수 창업자들에게는 후속 투자와 R&D협력 등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연계해 창업기업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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