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을 위한 여름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보존가치가 높은 보호수 및 노거수의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해 정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4~6월) 동안 각 읍면 보호수 및 마을 당산나무 상태를 일제조사하고 생육개선 등이 필요한 16개소를 선정한 후 4천만 원을 투자하여 노거수와 고사목제거, 외과수술과 수세회복 조치 등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최근 지정된 낙월면 상낙월 보호수(팽나무)를 포함하여 84개소의 보호수에 대하여 일제 살균살충소독을 실시하였으며, 7월 중에는 영광읍 단주리 당산나무 숲 쉼터 공간을 재정비하고 등의자(5개)를 신규로 교체하여 고온다습한 여름철 열대야에 대비하고 주민의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주변의 노거수 및 희귀목을 적극 발굴하여 보호수를 지정·관리하고 자체 사업비를 확보하여 마을의 역사와 함께한 보호수 및 노거수를 계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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