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금)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목포지역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송년어울마당을 실시한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17년 송년어울마당’을 실시한다.

목포지역 장애인, 지역주민 약 500여 명을 모시고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는 15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행사가 있는 주간에는 사진동아리(웃·찍·사)의 사진전시와 캘리그라피 전시, 가죽동아리 작품전시가 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직업적응훈련생들의 합창, 초대가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1부 시상식으로는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목포시장 표창 등 시상, 장학금 전달, 대회사, 축사 등이 진행된다. 중식은 곰탕, 떡, 과일 등 푸짐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체험행사로 가죽목걸이카드지갑 만들기, 개구리 자치기, 바운스 오프(공던지기)가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으로 음악방송동아리 공개방송이 진행되며 고객들의 다양한 사연소개와 초대가수들의 라이브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2017년 송년어울마당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화합하고 한 해를 함께 마무리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차별 없는 세상,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는 세상을 이끄는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하당동주민센터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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