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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당명 ‘민주평화당’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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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당명 ‘민주평화당’으로 결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1.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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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창당추진위회는 오늘(24일) 전체회의를 갖고 신당의 당명을 ‘민주평화당’으로 결정했다. 약칭은 ‘민평당’이다.

신당의 명칭을 ‘민주평화당’으로 결정한 배경은
첫째, 민생제일주의 정당, 민생속으로 들어가는 정당, 경제민주화 실현 의지를 담았다.

둘째,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등 정치개혁 실현을 통해 한국민주주의를 한단계 발전시켜 나간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했다.

셋째, 한반도 평화 실현의 의지를 담았다.

‘민생속으로’를 (가칭)민주평화당의 슬로건으로 하기로 했다.

김정현 공보실장은 “그동안 SNS를 통해서 국민들께서 80여 가지의 당명을 추천해 주었다. 그중에서 ‘민생평화당’, ‘민생중심당’ 등 여러 의견들이 많았었는데 최종적으로 ‘민주평화당’으로 결정했다”며, “오늘부터 ‘개혁신당 창당추진위원회’는 ‘(가칭)민주평화당 창당 추진위원회’로 바뀐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어 “신당의 상징색과 관련해서는 가장 많은 토론이 있었다. 그린색과 오렌지색을 후보군으로 올려놓고 SNS를 통해 당원들과 국민들의 의견을 묻고 있다. 동시에 내일 전남에서 개최되는 ‘(가칭)민주평화당 창당 전남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의 선호도를 조사해서 26일 정례회의에서 발표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가칭)민주평화당 창당추진위원회 추가 인선도 발표했다.

현재 국민의당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윤석 전 의원을 민주평화당 창당추진위 대외협력위원장으로 선임했고, 2월 4일 개최되는 전당대회 관련해서 전당대회 상황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간사로 김현식 천안병 지역위원장을 선임했다.

전당대회 상황분과위원회는 2월 4일 예정인 합당 전당대회와 관련해서 대표당원 명부 작성과 공개, 전대 의사진행에 있어서 민주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지, 대리투표나 불법투표행위 차단 등 감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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