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목포광명원 핸드벨 연주단 “종소리 모아”팀의 핸드벨 공연이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이철희 지청장)의 초청으로 21일(금) 오전 10시 목포지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연주는 핸드벨 연주단 “종소리 모아” 팀이, 지휘는 하수미 교수(목포검찰지청 검찰시민위원회 위원장)가 맡아 엘가의 사랑의 인사 외 12곡을 연주했다.

종소리 모아 팀은 구성원 모두 시각장애와 지적장애가 있는 원생들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장애를 극복하고 훌륭하고 아름다운 음율을 선사해 박수를 받았다.

목포광명원은 1951년 개원한 시각, 지적장애 시설로 2005년 하수미 교수와의 인연으로 핸드벨 연주단 “종소리 모아”를 구성하여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공연 활동을 통해 장애인 음악활동에 대해 널리 알리며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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