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주민 위로위한 사랑 나눔
여수경찰서(서장 김상철)는 22일 하나센터 여수지소에서 여수광림교회 관계자, 북한이탈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을 맞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위문품(쌀 20kg 80포대) 전달 등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주변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로, 북한 이탈주민들을 위문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여수경찰서 김상철 서장은 “연말이 되어 북에 두고 온 가족들이 많이 생각날 것이다”며 “앞으로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더 만들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착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김모 씨는 “지금처럼 연말이 다가오면 고향 생각에 마음이 좋지 않은데, 따듯한 위로와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며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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