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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지역 양돈 관련 기업과 함께하는 산학협력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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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지역 양돈 관련 기업과 함께하는 산학협력협의회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11.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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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산업 활성화 위해 지역 양돈 기업 8곳과 협약 체결

▲ 순천대학교 산학협력협의회.

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성치남)는 지난 22일 순천대그린축산과 순천대 스마트농식품산업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주최로 산학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순천대 학교기업인 순천대그린축산과 동물자원과학과‧산업동물학과‧친환경축산사업단은 지역 양돈 관련 산업체와 양돈 산업 및 학교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경북종돈(대표 이희득), 야곱팜스(대표 최상락), 제궁영농조합법인(대표 서두석), 상록축산(대표 명대찬), 조이피그컨설팅(대표 우명석), 순천광양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성기), 퓨처엔텍(대표 김광), ㈜근옥(회장 고명근) 등 총 8곳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순천대그린축산의 성과 보고회와 동물자원과학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또한 양철주 교수팀이 수행중인 ‘ICT 정보기반 사육환경에 따른 돼지의 성장예측 모델’에 관한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양돈농장 정보 및 자료 교환, 연구자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희득 경북종돈 대표는 “학생들의 원활한 양돈 실습과 순천대그린축산 발전을 위해 매년 1,000만 원 상당의 종돈 지원을 약속하며 양돈분야 현장 전문가 양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양철주 순천대그린축산 기업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학교기업 발전은 물론 양돈분야 전문가 양성과 양돈 현장에 적합한 실질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데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욱 많은 양돈관련 산업체들과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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