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산업 활성화 위해 지역 양돈 기업 8곳과 협약 체결
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성치남)는 지난 22일 순천대그린축산과 순천대 스마트농식품산업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주최로 산학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순천대 학교기업인 순천대그린축산과 동물자원과학과‧산업동물학과‧친환경축산사업단은 지역 양돈 관련 산업체와 양돈 산업 및 학교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경북종돈(대표 이희득), 야곱팜스(대표 최상락), 제궁영농조합법인(대표 서두석), 상록축산(대표 명대찬), 조이피그컨설팅(대표 우명석), 순천광양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성기), 퓨처엔텍(대표 김광), ㈜근옥(회장 고명근) 등 총 8곳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순천대그린축산의 성과 보고회와 동물자원과학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또한 양철주 교수팀이 수행중인 ‘ICT 정보기반 사육환경에 따른 돼지의 성장예측 모델’에 관한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양돈농장 정보 및 자료 교환, 연구자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희득 경북종돈 대표는 “학생들의 원활한 양돈 실습과 순천대그린축산 발전을 위해 매년 1,000만 원 상당의 종돈 지원을 약속하며 양돈분야 현장 전문가 양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양철주 순천대그린축산 기업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학교기업 발전은 물론 양돈분야 전문가 양성과 양돈 현장에 적합한 실질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데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욱 많은 양돈관련 산업체들과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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