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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배움나눔 학습튜터링’ 오리엔테이션 및 선서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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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배움나눔 학습튜터링’ 오리엔테이션 및 선서식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19.03.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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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대 배운나눔 학생튜터링 선서식.

국립목포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오장근)는 지난 18일(월) 오후 5시 목포대 70주년 기념관 정상묵대회의실에서 ‘배움 나눔 튜터링’ 선서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배움나눔 학습 튜터링은 ‘배움 나눔’을 모토로 학사경고자, 학점 3.0 미만자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을 돕는 튜터는 일정한 학점 이상을 받은 학생으로 매 1회, 2시간 이상, 13주 중 12주의 학습을 지원한다.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팀별 목표 및 학습전략 점검, 시간 관리, 중간 모니터링, 지속적인 학습유지를 통해 최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3번의 학습코칭을 지원한다. 또한,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면 튜터와 튜티에게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이날 행사는 총 24개 팀, 51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선서식 ▲학습 튜터링 프로그램 운영 안내 ▲학업튜터링 우수사례 발표 2건 ▲1차 학습코칭 일정 협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중도탈락 없이 1학기 과정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도록 약속을 하는 ‘학습 튜터링 선서식’을 통해 이번 학기 튜터의 밀착형 전공 학습의 도움을 받아 학사경고 및 학습 부진에서 벗어나고, 전공 학습역량을 높이겠다는 열의를 느껴지는 현장이었다.

학사경고자 우수사례를 발표한 식품영양학과 양희연, 박민주 학생은 “지난 학기 ‘배움 나눔 튜터링’을 통해 나만의 학습 방법을 찾았고 전공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프로그램 참여 전후 공개한 성적표를 통해 참여 학생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도전 3.0 우수사례를 발표한 환경공학과 김지훈, 홍하늘 학생은 “프로그램 참여로 수업 및 과제를 미리 준비하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계획 수립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시작하였고 이를 통해 전공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했다”며 “지금 도전하는 모든 팀이 각자의 학습방법을 찾아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발표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오장근(독일언어문화학과) 교수는 “튜터의 배움나눔을 통해 튜티들의 전공역량 향상뿐만 아니라 대학 생활 전체가 변화하는 것을 경험했다”며 “배움나눔 학습튜터링에 참여한 학생들의 목표 달성을 응원하며, 도전에 성공하여 모두 성취 장학금을 받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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