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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근대5종 세계선수권 우승 서창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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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근대5종 세계선수권 우승 서창완 격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6.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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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락 부지사, 강동윤 감독과 함께 집무실 초대해 포상

송상락 부지사, 강동윤 감독과 함께 집무실 초대해 포상

전라남도는 지난 13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1년 세계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혼성계주에 참가해 우승한 전남도청 소속 서창완(25) 선수와 강동윤 감독을 송상락 행정부지사가 집무실로 초대해 포상·격려했다고 밝혔다.

서창완은 강진 출신으로 강진 도암초등학교, 전남체육중학교, 전남체육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2020년 전남도청 근대5종팀에 입단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출전권 획득을 위한 마지막 대회여서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가 대거 참가했다. 이런 가운데 서창완이 BNK저축은행 김세희 선수와 혼성팀으로 참가해 유럽의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전남도청 근대5종팀은 1998년 창단 후 23년간 운영하며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한 김미섭을 배출하는 등 전남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현재는 감독과 선수 7명(남 4․여 3)으로 구성됐다. 서창완과 박상구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송상락 부지사는 “전남도청 선수로서 세계대회에 나가 뛰어난 성적을 거둬 전남의 이름을 드높인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번 우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면 세계 정상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쾌거다”고 격려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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