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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한국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 지방 최초 수술건수 4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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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한국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 지방 최초 수술건수 400례 달성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2.03.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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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최초로 2019년 5월에 개소
목포한국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 지방 최초 수술건수 400례 달성.
목포한국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 지방 최초 수술건수 400례 달성.

호남지역 최초 2019년 5월에 개소

목포한국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이성배 외과과장)는 2022년 2월 25일 비만대사수술 4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수도권 단일 병원으로는 가장 많은 수술 건수에 해당한다.

목포한국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는 호남지역 최초로 2019년 5월에 개소했으며 수술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 8월 호남 최초로 비만대사외과학회 비만대사수술인증의료기관 자격을 획득했다.

또한 목포한국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월 20건 넘는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술환자의 60%는 호남권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내원하고 있다.

목포한국병원 이성배 외과과장은 “비만치료로 가장 많이 알려진 지방흡입수술은 피하 지방의 일부만 제거해 체형을 보정하는 수술로 체중감량과 대사질환 호전에는 큰 영향이 없지만 비만대사수술은 위장관의 구조적 변화로 호르몬의 변화, 식습관의 변화를 만들고 지방간 및 내장지방 소실에 효과가 매우 높다”며. “고도비만뿐 아니라 동반된 2형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 매우 효과적인 수술이다”고 말했다.

목포한국병원 고광일 대표원장은 “고도비만인 환자분들은 아닌 분들에 비해 10년간 의료비 지출이 4배가량 높으며 삶의 질도 매우 나빠진다”며.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호남지역의 비만율이 매우 우려스러워 지역민들의 비만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적으로 센터를 지원 중이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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