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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 교감 대상 ‘교직원 자치의 이해와 실제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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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 교감 대상 ‘교직원 자치의 이해와 실제 연수’ 운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2.11.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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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공동체를 여는 문, 소통·공감 그리고 동행
광주교육연수원, 교감 대상 ‘교직원 자치의 이해와 실제 연수’ 운영.
광주교육연수원, 교감 대상 ‘교직원 자치의 이해와 실제 연수’ 운영.

행복한 공동체를 여는 문, 소통·공감 그리고 동행

광주교육연수원이 8일 광주 관내 유·초·중등 교감 40여 명 대상 학교 자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직원 자치 운영에 필요한 역량 함양을 위한 ‘교직원 자치의 이해와 실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8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행복한 공동체를 여는 문, 소통·공감 그리고 동행’을 주제로 진행했다.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오동석 교수와 학교 현장의 교감을 강사로 위촉해 학교 자치에 대한 법률적 이해를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 사례가 조화를 이루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특히 주요 연수내용은 ▲학교민주주의를 그려보다 ▲행복과 소통의 펀 리더십 ▲교직원 자치로 풀어가다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각 학교 자치의 수준을 스스로 진단하고 민주적자치공동체 실현을 위한 실습 과정을 조화롭게 구성해 연수 효과를 극대화했다.

오동석 교수는 “학교자치는 학교 구성원들을 평등한 관계로 재구조화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주적인 리더십을 실천해야하는 교감은 ‘학교관리자’가 아니라 ‘학교의 민주주의 대표’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가한 빛고을초 김선화 교감은 “그동안 명확하지 않은 학교 자치의 상을 가지고 형식적인 회의만 진행해 오지 않았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다“며 ”특히 사례와 실습 과정으로 진행돼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앞으로도 다 함께 주인이 되는 상생교육 실현을 준비하고 실습·실행하는 과정을 꾸준히 개설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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