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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진로학교 독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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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진로학교 독도 도착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3.08.21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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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39명 도착해 갑판에서 독도 해상에 울려 퍼진 애국가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진로학교’ 학생 39명이 독도에 도착했다.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진로학교’ 학생 39명이 독도에 도착했다.

학생 39명 도착해 갑판에서 독도 해상에 울려 퍼진 애국가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진로학교’ 학생 39명이 독도에 도착했다.

19일(토), 울릉도에서 출발한 새누리호가 3~4시간여 만에 독도에 도착했다. 학생들은 갑판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애국가를 불렀다.

강반희 학생(목포중앙여자중학교 3학년)은 “독도를 처음 보는데 생각보다 더 컸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민 학생(덕인중학교 3학년)은 “독도에 직접 와보니 ‘이 넓은 곳에서 혼자서 잘 버티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 땅인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오후 활동은 18일(금)에 제작했던 주제별 모둠 영상 감상회와 환경보호 업사이클링 미션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에는 울릉도의 역사, 기후, 지형, 섬의 날 축제, 야시장 등 울릉도의 이모저모와 항해사, PD, 유튜버를 직접 인터뷰한 내용이 포함됐다.

감상회 후 주변 재료를 활용해 환경보호를 표현하는 업사이클링 미션이 진행됐다. 활동 주제로 ▲ 해양 쓰레기를 먹은 고래 ▲ 바다에 버린 미세 플라스틱들 ▲ 무인 해양 쓰레기 수집기와 쓰레기 수거 RC카 등이 제시됐고, 표현한 작품을 바로 감상하고 투표할 수 있게 전시했다.

한편, 3박 4일간의 울릉도, 독도 해양 영토 순례를 마친 진로학교는 8월 20일(일)에 해단식을 갖고 목포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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