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8:03 (월)
목포시의회, “市, 폐차장 이전 조치 소홀…세라믹산단 조성 차질”
상태바
목포시의회, “市, 폐차장 이전 조치 소홀…세라믹산단 조성 차질”
  • 목포타임즈
  • 승인 2012.07.25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일 도시건설위원장, 목포시 이자 부담 가중…강력한 행정조치 요구

▲ 최일 위원장
목포시의 안일한 행정으로 인해 세라믹산단 조성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일, 사진)에 따르면 세라믹산단 조성공사 내에 위치한 S폐차장에 대해 목포시가 막대한 시민의 세금으로 영업보상을 해줬지만 1년 가까이 이전을 하지 않고 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세라믹 산업단지 조성공사에 대한 현지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목포시 연산동 639-7외 1필지에 소재한 S폐차장 업주는 지난 2011년 8월 11일 9억400여만 원(영업보상비 1억9천만 원)을 보상받고도 현재까지 이전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일 위원장은 “세라믹산단 조성공사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며 시 재정에도 막대한 이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목포시는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S폐차장은 이전을 위해 개발행위 및 건축허가신청을 요청했지만 인접 토지소유자들의 민원제기로 인해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목포타임즈 제30호 2012년 7월 27일자 3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