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대상 교통사고·보이스 피싱 등 범죄 예방 교육 실시

목포경찰서(서장 이준영)는 25일 목포시 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어르신 160명을 상대로 노인학대·보이스피싱·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범죄와 교통사고에 취약한 노령층을 대상으로, 실제 범죄사례를 중심으로 예방뿐만 아니라 대처방안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직접 문답을 통해 진행함으로써 실생활에서 일어나고 있는 노인대상 범죄, 보이스피싱, 교통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 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파스·효자손 등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홍보물품도 나누어드려 큰 호응을 얻었다.

목포경찰서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에서 중점 추진 중인 어르신 범죄피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인회관이나 경로당을 방문하여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노인회관 방문 및 경로당을 매주 1회씩 방문할 예정이다.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은 “범죄에 취약한 노령층을 대상으로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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