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 공로패 … 김영천, 나연주, 정인채 선정

목포문화재단(박홍률 이사장)은 10월 26일 오거리문화센터에서 ‘2023 목포 문화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문화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문화 발전에 뜻을 모으기 위해 제정한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열리는 행사로 목포문화예술인들의 연대와 공동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참다운 발전을 도모하고 목포문화예술인들의 화합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지역예술인의 식전공연과 목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꿈의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문학목포 9호도 발간했다.

문화재단은 목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분께 드리는 문화상 공로패으로서 문화예술 화합 부문에 시인 김영천, 국악인 나연주 선생이 선정되었으며 문화예술 후원 부문에는 목포해상케이블카 정인채 대표가 선정됐다.

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목포문화예술인들의 연대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문화예술인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여 문화가 살아 숨쉬는 목포가 되고자 노력한다”고 밝혔다.

/허인영기자

허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