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정착 및 중대재해 예방

광주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양정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27일 광주 평동산업단지에 소재한 코비코(주)에서 코비코(주) 공장, 사내협력사 대표, 관리감독자 등 근로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및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정착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릴레이 안전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릴레이 캠페인은 모기업과 협력업체 간 상호 안전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실천의지를 다지는 한편,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기아오토랜드 광주사업장 및 협력사가 함께 매월 실시하는 안전문화 추진활동의 일환이다.

캠페인은 노사가 함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일터 구축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안전결의문 선언을 시작으로, 기아오토랜드 광주사업장으로부터 모기업 및 협력사의 의지를 담은 무재해기를 전달받은 후 주요공정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김무영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이 제조업 사업장에 자율안전활동이 안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관내 대기업,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우리지역 제조업 사업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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