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서장 이준영)는 27일 “시청과 협업하여 장애인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에 불법카메라 설치 유무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목포시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 활동은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 반다비체육관, 국제축구센터 등 10개 경기장의 탈의실 및 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유무를 사전점검했으며,

목포경찰은 목포시와 협업하여 장애인 전국체전 기간에도 경기장에 불법카메라 설치 유무를 추가로 2회 점검할 예정이다.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은 “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불안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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