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목포(여성)라이온스클럽 후원

목포시 북항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원춘옥)가 북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상식)와 함께 “북항동 어르신 따뜻한 사랑의 팥죽 나눔” 행사를 22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을 대비해 북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목포라이온스클럽(회장 한 대승)과 목포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이은정)의 후원을 받아 어르신들을 위해 국산 팥으로 직접 조리한 따뜻한 팥죽을 과일 등과 함께 대접하는 자리였다.

‘북항동 어르신 따뜻한 사랑의 팥죽 나눔’행사에는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맛있는 식사를 함께했다.

최상식 북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점점 추워지는 겨울날, 이렇게 따뜻한 팥죽 한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 어르신들이 찾아오셔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 많은 나눔 행사를 진행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전했다.

목포라이온스클럽 한대승 회장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전했으며, 목포여성라이온스 클럽 이은정 회장도 “북항동 어르신들이 더욱 더 건강하게 오래오래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춘옥 북항동장은 “함께해주신 세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기획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및 집수리 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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