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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함께하는 사랑밭 광주전남지부, 목포시 용해·부주동에 식료품 꾸러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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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함께하는 사랑밭 광주전남지부, 목포시 용해·부주동에 식료품 꾸러미 기탁
  • 고영 기자
  • 승인 2023.11.27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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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및 홀로사는 어르신 등에 식료품 꾸러미 50박스 기탁
(사)함께하는 사랑밭 광주전남지부, 목포시 용해·부주동에 식료품 꾸러미 기탁.
(사)함께하는 사랑밭 광주전남지부, 목포시 용해·부주동에 식료품 꾸러미 기탁.

한부모 및 홀로사는 어르신 등에 식료품 꾸러미 50박스 기탁

(사)함께하는 사랑밭 광주전남지부(지부장 김형진)가 지난 24일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 꾸러미 50박스(230만 원 상당)을 용해동과 부주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사)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진행하는 ‘마르지 않는 곳간’ 사업의 일환으로 햇반, 참치, 라면 등 8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기부된 물품은 한부모 및 홀로사는 어르신 등 용해동과 부주동 각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진 지부장은 “소외되거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식료품 꾸러미를 기부하게 됐다”며 “겨울이 시작된 만큼 생활에 어려움이 많으실 취약계층 분들이 겨울철을 준비하시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이명옥 용해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함께하는 사랑밭에 감사드리며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 곳곳을 살피고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쌀쌀해지는 날씨에 따듯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희 부주동장 또한, “기부해주신 식료품 꾸러미가 한부모 및 홀로사는 세대들의 식사 해결에 부담을 덜어줄 것 같다”며 “부주동을 생각해주시는 사려 깊은 마음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도에 설립되어 전국 20만 명 회원들의 후원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외 아동 결연 사업, 화상·난치병 의료비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해외 14개국에 지역개발, 식수위생, 보건의료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구호 NGO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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