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컵라면 기탁

목포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제33기 원우회는 2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컵라면 120박스(60만원 상당)을 부흥동행정복지센터외 2개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최고경영자과정 제33기 원우들의 십시일반 회비와 각처에서 후원을 받아 지원하게 되었다.

더불어 지난 25일에는 유달동 일원에 연탄 나눔봉사를 실천하는 한편 복지관과 요양원 등을 찾아 쌀, 컵라면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기탁된 컵라면은 복지사각지대, 홀로사는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33기 원우회 김배호 회장은 “추운 날씨에 더욱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따뜻함을 느끼고,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선옥 부흥동장은 “사랑과 정이 가득한 이웃사랑에 감사함을 전하며, 동절기 취약계층을 적극 점검하고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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