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3,000㎏ 300상자, 아동 가구 및 독거노인 취약계층 가구 전달

건국동지역아동센터연합회(김은숙 대표)는 12월 1일(금) 김장철을 맞아 북구 생용동 (사)한울복지재단 패밀리요양원(원장 송윤순)에서 ‘2023 토요타 · 렉서스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건국동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017년부터 광주광역시 북구 건국동 지역의 새생명지역아동센터, 상상지역아동센터, 용두지역아동센터, 아가페지역아동센터, 영락지역아동센터, 지산지역아동센터, 햇빛지역아동센터가 연합회를 구성하여, 건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지역의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아이들을 위해 지산 딸기 체험, 과학 나눔 캠프, 진로 캠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등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건국동 아이들의 거제 & 통영 역사캠프와 가을에는 한마당 잔치 운동회를 펼쳐 아이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봉사활동에는 토요타 · 렉서스 자동차의 후원으로 건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한울복지재단 자원봉사와 토요타 · 렉서스 자동차 임직원, 건국동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을 중심으로 한 봉사단 100여 명이 참여했다.

직접 담은 김장 김치는 광주광역시 북구 건국동 지역의 7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가정과 다문화아동 및 부자가정의 200가구와 광주광역시 북구 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되었다.

나눔 행사는 우리 농산물로 직접 담은 김장김치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따뜻한 우리 동네 만들기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은숙 건국동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는 “겨울철 김치 마련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회취약계층,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 나눔으로 지역사회 이웃분들이 따듯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하게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복지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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