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순복음교회 및 목포우리교회 관내 취약계층에 물품 후원

목포시 하당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혜강)에 연말을 맞아 경기침체로 힘든 연말연시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손순복음교회(전도사 이혜연)가 지난 8일 영유아 겨울모자(30만 원상당)를 후원했고, 우리목포교회(목사 이정태)가 김장김치 25박스(100만 원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후원 관계자는 “몸과 마음이 함께 위축되는 추운 겨울을 맞아 온정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연말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혜강 하당동장은 “요즘 침체된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세심히 살피고 추운 겨울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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