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온(溫)기 나눔 사업 온열매트 9개 전달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정영일 대표이사)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은 지난 12월 14일 세브란스병원 지정기탁 ‘세브란스 온(溫)기 나눔 사업’ 온열매트 9개를 지원받아 겨울 취약계층 어르신께 전달했다.

이번 온열매트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용품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 9명에게 전달했다.

온열매트를 전달받은 김송단(가명) 어르신은 “30년 동안 사용했던 전기매트가 최근에 작동하는 게 이상해서 올겨울 어떻게 보내야 하지 걱정이 많았는데, 좋은 온열매트를 선물해 줘서 너무 고맙고, 가볍고 따뜻해서 사용하기 편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김행연 전담사회복지사는 “겨울철에는 난방비 부담으로 인해 냉기가 도는 방에서 춥게 지내시는 어르신이 많은데, 올겨울 온열매트 지원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산타에게 선물 받은 것처럼 반갑고 따뜻한 선물이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랜드복지관 관계자는 “저소득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해주신 세브란스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존엄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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