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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체육회, 2023년 결산, 한해를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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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체육회, 2023년 결산, 한해를 돌아보며
  • 정민국 기자
  • 승인 2023.12.28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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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2024, 비상하라 전남체육!

희망찬 2024, 비상하라 전남체육!

전라남도체육회는 2023년을 ‘건강과 행복 넘치는 전남체육회 실현’으로 비전을 정하고 체육인들과 소통, 화합에 초점을 두고 임직원들의 역량을 모아왔다.

전라남도체육회의 4대 전략방침인 ‘제104회 전국체전 성공개최’, ‘생활-전문체육 균형발전’, ‘스포츠 참여확대’, ‘체육인 복지 재정 확대’를 목표로 15년만에 전남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통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체육시설 개방, 전지훈련 유치, 각종 대회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누구나 체육을 즐기며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끔 스포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포츠로 건강한 청정블루 전남’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 및 전남체육 위상제고

전남체육은 2008년 제89회 전국체전 이후 15년만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올림픽에 버금가는 ‘감동체전’, 전남의 저력을 보여준 ‘희망체전’,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된 ‘민생체전’으로 크게 발돋움 하며 17개 시도, 18개국 3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역대 최대규모의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홈에서 개최되는 만큼 전라남도선수단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위를 목표로 수구, 레슬링 등 각종 팀 창단과 더불어 선수들과 지도자 각고의 노력 끝에 총 49종목 203종별 중 49종목 197종별 참가 총 2,14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60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74개 총 193개를 획득 역대 최다메달획득으로 종합성적 49,466점, 종합 4위를 차지하며, 성취상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뿐만아니라, 다관왕(7명), 다연패(7명, 2개단체) 다수배출, 댄스스포츠 2년 연속 종합 우승, 배구 등 13개 종목 상향 득점 등 다양한 종목에서의 고른 득점도 전남체육의 미래를 밝게 했다.

여수시청 정일우는 남자일반부 포환던지기에 출전해 18.41을 던지며 전국체전 9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고 목포시청 박서진도 여자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 5연패, 전남도청 윤웅진도 우슈 산타 56kg급에서 5연패를 달성했다.

아울러, 지난 2월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라남도선수단은 8개 종목 중 6종목 22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19개, 은메달 9개, 동메달 8개를 획득, 조다은 선수의 2년 연속 5관왕등 다양한 종목에서 다관왕 선수를 다수 배출 역대 최다메달과 역대 최고득점을 하며 8위로 대회를 마쳤다.

국제대회에서도 전남체육인들은 빛났다.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대회, 청두u대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종별 세계선수권 등 크고 작은 국제대회에서 전남체육인들이 국가를 대표해 대회에 출전 그결 과 국제대회에서 3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계에 전남체육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 생활체육 활성화와 교류확대, 스포츠로 하나된 전남

도민들의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제18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개최했다. 특히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는 족구, 전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파크골프 등 종목을 확대해 보다 많은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뤘다.

또한,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과 전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 전남-경북, 전남-서울 등 180여명의 생활체육인들이 교류로 스포츠를 통한 친목을 다졌고, 각종 전국대회, 도내대회,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지원 회원종목단체 회장기, 전라남도체육회장기, 전라남도지사기 등 각종 기관단체장 대회 개최 및 참가와 지원을 통해 도민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스포츠로 하나가 됐다.

이 외에도 종합 및 한종목 스포츠클럽 지원, 생활체육동호회리그사업 지원, 대한체육회 스포츠 버스 지원,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 27개소 확보, 6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 신나는주말체육학교 전국 1위,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전국 4위, 청소년스포츠 한마당 전국 2위, 청소년스포츠 안전교실 2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전남체육의 바탕이 되는 학교체육과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집중해왔다.

◎ 체육인 복지 강화와 소통확대

전라남도체육회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체육의 발전과 체육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종 국비사업 확보, 예산의 투명하고 효율적 운영관리,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공개채용 등으로 신뢰 받고 투명한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스포츠과학연구소 운영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도민들의 건강과 선수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전남체육인재육성 장학금 운영으로 도내에 있는 우수한 선수들이 가정형편 등 운동을 하는데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매년 운영하고있으며, 매년 50명 이상 장학수혜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도내에 다양한 우수선수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중복수혜 등을 조사해 다양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스포츠 마케팅, SNS 운영(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생생할 현장 상황과 각종 결과 및 대회를 대외적으로 홍보해 도민과 유기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함께 소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동시에 도민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전남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 희망찬 2024년 비상하라 전남체육 !

전남체육회는 2024년에는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화합 소통실현’을 비전으로 공정, 육성, 화합, 소통을 핵심가치로 설정해 공정한 체육행정 실현, 글로벌 전문체육강화, 화합과 조화로운 생활체육, 스포츠 복지문화 조성을 전략목표로 두고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2024년에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전남체육인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의 영광이 소년체전에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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