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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가예방접종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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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가예방접종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4.04.2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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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률 전국서 가장 높아
면역 지속 시간 짧은 고위험군 추가 접종 지속키로
전남도, 국가예방접종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전남도, 국가예방접종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률 전국서 가장 높아
면역 지속 시간 짧은 고위험군 추가 접종 지속키로

전라남도가 코로나19 고위험군 예방접종을 적극 추진해 접종률이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점을 인정받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24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전문가 포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광역지자체 부분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2023~20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023년 10월 19일부터 지난 3월 31일까지 추진해, 65세 이상 코로나19 접종률 49.2%(전국 41.2%), 감염취약시설 62.9%(전국 53.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접종률을 기록했다.

전남도는 예방접종 분위기를 높이고 도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도지사 등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독감 및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을 실시하는 등 접종 홍보에 앞장섰다.

또한 예방접종 의료기관을 651개소로 확대·운영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했다. 의사회, 요양기관, 요양병원협회, 노인회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에 대해 주기적으로 접종 현황을 관리하며, 미접종자 보호자를 설득하는 등 적극적인 독려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고위험군의 면역 지속 시간이 짧다. 5세 이상 면역 저하자와 65세 이상 어르신은 마지막 접종 3개월 후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감염병 예방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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