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로 잇는 국제교류의 첫걸음… 유소년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열다
장성야구스포츠클럽이 베트남 호치민 현지 야구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유소년 야구를 통한 국제교류 확대와 글로벌 스포츠 인재 육성에 나섰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에 따르면, 장성야구스포츠클럽(회장 오삼석)은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해 현지 야구클럽인 SNA EAGLES BASEBALL CLUB(호치민 선더 이글스)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유소년 야구 발전과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야구를 매개로 한국과 베트남의 유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으며, 스포츠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해외 스포츠클럽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유소년들에게 국제적인 경험과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클럽은 앞으로 상호 방문을 통한 친선경기와 합동훈련을 비롯해 야구·티볼 교육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국제적 감각과 협동심을 갖춘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장성야구스포츠클럽은 그동안 지역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야구에 이어 티볼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일본 국제대회 참가와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티볼 교육, 국내외 스포츠 교류활동 등을 추진하며 지역 유소년들에게 폭넓은 스포츠 경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해 왔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유소년들이 야구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스포츠클럽 간 교류를 활성화하여 지역 유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다문화가정 자녀를 비롯한 모든 유소년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가능성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야구스포츠클럽은 2020년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인 한종목 스포츠클럽에 선정된 데 이어 2026년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체계적인 선수 육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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